외식산업 트렌드와 이슈를 살펴보자 feat. 신세계푸드

안녕하세요.

 

 

외식산업의 트렌드와 이슈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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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외식 산업 트렌드와 이슈_

 

외식산업이 양적, 질적으로 발전하고 식당의 규모가 대형화, 체인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식자재 유통 회사도 기업형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식자재 유통 업체들은 단순히 식재료 공급에만 그치지 않고 거래처를 위해 다양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외식 트렌드 변화 등의 정보를 수집해 제공하는 한편 원가절감 방안, 신메뉴와 레시피 등을 제안합니다. 외식산업에는 자영업자가 많기 때문에 이들의 성장을 함께 고민해야 식자재 유통 사업도 탄력을 받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단체급식 업체들은 계열사 단체급식에 안주하지 않고 외부 수주 및 병원과 골프장, 고속도로 휴게소 등 위탁급식, 컨세션(식음료 위탁운영)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업체들이 주목하고 있는 새로운 산업분야는 노인급식과 병원급식 분야입니다. 고령화 시대에 걸맞은 건강식, 병원식, 실버식 등으로 메뉴 차별화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저염, 저당, 저지방, 저칼로리 등 건강식당은 기본이고 치매, 당뇨, 혈압 환자에 좋은 맞춤형 치료식, 장년층을 위한 연식, 유동식도 서비스합니다. 또한 업계에서는 저렴한 가격보다 좋은 식재료로 만든 건강식단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HMR 시장이 매년 고속성장하면서 업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기존 국, 탕, 찌개 등 전통적인 한식류에서 벗어난 다양한 메뉴가 등장하고 있으며, 외식업체 등에서도 사업다각화를 위한 특색 있는 HMR 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향후 편리성을 유지하면서도 영양적인 측면에서 부족하지 않은 제품들을 선호하는 추세로 프리미엄화를 통한 제품 세분화, 다양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현대백화점과 신세계, 롯데 등 대기업 식품업체들은 잇달아 '케어푸드'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국내 고령인구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케어 푸드는 흔히 고령친화 식품을 일컫는 용어로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고령층과 환자용 식품뿐 아니라 산모아 영유아, 다이어트식 등을 모드 아우르는 헬스케어 푸드로 정의가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과거 환자와 고령층에 국한됐던 케어 푸드 타깃이 다이어터, 어린이, 산모 등으로 확대되고 있어 전망도 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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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신세계 푸드_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이지 밸런스' 론칭

케어 푸드는 저작(음식을 입에 넣고 씹음) 기능의 저하를 보완하기 위한 연화식과 인두, 식도 근육이 약해져 연하(음식을 삼키는 행위)가 곤란한 경우, 이를 돕는 연하 식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케어 푸드 전문 브랜드이지 밸런스를 론칭하며 소량 팩 형태의 연하식 5종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자체 개발한 연하식 및 영양식 제조기술에 관련된 특허 4건 또한 출원하였습니다. 신세계 푸드는 첫 출시한 연하식 5종 외에 추가로 제품을 개발해 요양원, 대형병원 등 B2B 시장을 공략한 후 향후 B2C 시장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컨세션 사업으로 사업 영역 확대

식품 대기업들이 포화 상태에 이른 단체 급식의 성장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컨세션 사업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컨세션 사업은 공항, 골프장, 아웃렛, 리조트, 대형병원, 고속도로 휴게소, 터미널, 역사 등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의 식음료 부문을 위탁 운영하는 것입니다. 신세계푸드는 지역특색에 따른 고객의 기호와 입지 및 입점 규모에 따라 자사의 검증된 식음 콘텐츠 또는 경쟁력을 갖춘 외부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핵심 고객층의 특성에 맞는 유연한 식음 MD 구성으로 컨세션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신세계푸드는 스포츠 컨세션에 집중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와 홈구장인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의 식음매장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GS스포츠와 계약을 맺고 프로축구 FC 서울이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서울 월드컵경기장 내 스카이박스와 스카이 펍 등 식음 매장의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노브랜드 버거 등 프랜차이즈 사업 확대

서구 간편식으로 대표되는 QSR(Quick Service Restaurants)의 인기가 늘면서 햄버거 시장은 2015년 2.1조원에서 2019년 2.7조 원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신세계푸드는 미국 수제버거 브랜드인 Johnny Rocket을 2011년에 국내 론칭하면서 햄버거 사업을 제조 서비스 부문 내 외식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존 고급 브랜드인 Johny Rocket과 더불어, 가성비가 뛰어난 '노브랜드 버거'를 2019년 론칭하여 서양식 패스트 캐주얼 푸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합니다. 기존 버거 플랜트 매장에서 테스트를 통해 개발한 메뉴와 식품유통 사업을 통해 높인 가격 경쟁력을 접목하였습니다. 소비 형태 변화에 따른 무인 주문, 모바일 주문, 배달 등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노력 중이며 향후 가맹사업으로의 사업영역 확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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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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